#배터리 #한국 #성장
K-배터리 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소송이자 그만큼 큰 교훈을 남긴 사건이 있다. 바로 LG화학(현재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사이의 특허 소송이다. 2019년, 당시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기술 인력을 대거 영입하는 과정에서 영업 비밀이 유출되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소송을 제기했다. 2년간 진행된 소송에서 쓰인 소송 비용만 약 5,000억 원. 합의금은 무려 2조 원에 달했다. 대체 두 기업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천문학적인 규모의 소송전이 벌어진 걸까? 그리고 LG화학은 대체 왜 한국 법원이 아닌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소송을 제기한 것일까?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며 트럼프 2.0 시대가 열렸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식재산과 영업 비밀을 강조하는 인물이다. K-배터리 역사상 가장 천문학적인 규모로 펼쳐진 소송을 토대로 한국이 가져야 할 소송에 대한 인식부터 나아갈 방향까지 생각해 보자.
채널에 가입하여 EBR 전체 시리즈 보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de6h6P0Axv6hd7u2Y5ykqA/join
[EBR] 매주 월~목 밤 24:40 , EBS 1TV
EBR 공식 홈페이지 👉 https://home.ebs.co.kr/ebr/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