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그보그블로시는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있는 비공식 전자폐기물 매립지입니다. 휴대전화, 냉장고, 모니터 등 미국과 유럽에서 온 수십만 톤의 전자폐기물이 이곳에서 처리됩니다. 매립지 인근 주민들은 전자 쓰레기를 태워 구리, 철, 등 값나가는 금속을 골라내는데 이 과정에서 엄청난 유독가스가 발생해 환경과 주민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국제법인 바젤 협약에 따르면 전자폐기물 수출은 엄밀히 불법입니다. 하지만 재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 합법입니다. 애매한 법망을 이용해 해마다 15만 톤 가량의 전자 폐기물이 가나로 수입되어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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