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A/San Diego #1 급 미국행ㅣ인앤아웃버거, 렌트카, 짐은 가볍게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얼마전 미국으로 가게 되었어요.
산업체 쪽으로 하는 일 관련해서 동행겸, 지원 해줄겸 해서요! 지원이란 단어가 너무 거창하게 보여서 좀 머쓱하긴 하지만요 😅

원래 목적지는 샌디에고인데 동생이 LA를 한번도 안 와봐서 이틀 여유 있으니 LA를 살짝 보는게 어떻겠냐! 하면서 LA로 인-아웃 하기로 했어요.
실버라인과 저 둘이서 미국여행은 엄두가 안 나는데 (여전한 영어 공포증) 동생이 있으니 그런 걱정은 없더라구요.

첫날부터 배가 엄청 고픈 날들을 보내게 됩니다.
이래저래 뭐 하다보니 꼼지락거리며 먹을걸 준비도 못했고, 미국에 있으면서도 또 안 사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역시 집 떠날땐 간식은 필수인것인가.....
그나마 트루버가 주신 초콜렛이 얼마나 위안이 됐는지 몰라요.
어찌나 배고프던지...ㅋㅋㅋㅋㅋ

인스타로 미국 독감, 또 코로나 바이러스로 걱정해주시고 미국 여행 계획중이신 분들이 이래저래 걱정도 많으신 것 같은데 당연히 조심 해야겠지만 조심하면 괜찮은 정도입니다.

집 출발 해서부터 미국 도착 할 때 까지 먹을때 말고, 입국 심사 때 얼굴 확인 할 때 말고는 마스크 계속 끼고 있었어요. 비행기 안에서 잘 때도 계속요!
아무래도 신경 쓰이니 손도 자주자주 씻어주고요!

미국 독감은 전혀 못 느낄 정도였어요. 한국에서 미국 독감 얘길 못 들었다면 하나도 모를 정도로요. (독감이 안 심각하단 뜻은 아닌거, 조심 안 한다는 뜻 아닌거 아시죵?😬)

또,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동양인을 기피하고 차별하냐라는 질문도 많이 주셨는데 공항, 공항 근처에서는 다들 마스크 쓰고 조심조심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았는데 공항 벗어나서는 괜찮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요!
(물론, 저희가 엄청 돌아다닌게 아니라서 못 느낀 것일 수도 있어욥)
하지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땐 공항을 거쳐야하다보니 더 신경 쓰긴 해야죱!

저희도 하필 이런 때에 미국에 와야해서 엄마/아빠 비롯해서 모두들 걱정 많이 했는데 집 도착하는 순간까지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때 일 수록 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더 주의해야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욥!
저희 뿐 아니라 하던 생활을 이어가야하니 나갈 수 밖에 없는 우리 트루버분들도!!
쫌만 더 힘내서 조심조심해요 우리!

오늘 영상도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리며, 다음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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