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고추농가! 관행농법 보다 3배나 더 수확하게된 재배 비법 대공개!
모두싹 이용해서 농사 지은 고추밭 엄청난 결과가?!
전라남도 나주시 송월동에 위치한 고추밭입니다.
4월 말에 정식하여 이제 한창 자라 열매를 맺기 시작한 고추들이 풍성했는데요.
다른 농가와 다르게 이곳의 고추는 유황으로 농사를 지어 더욱 특별하다고 합니다.
근 40년 간 농사를 지어온 염인섭 농부님은 우연히 유튜브를 보고 모두싹에대해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랜 기간 동안 농사를 지어 왔기 때문에 농사에 대한 지식이 풍부할 수밖에 없는 농부님은 유튜브를 보고 모두싹을 직접 사용해 봐야겠다고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모두싹을 쓰고 난 지금은 고추나무에 많은 양의 고추가 달리는 것을 보고 놀라워하셨는데요.
나무 하나에 많이 달리면 100개까지도 열매가 맺어 있었고 평균적으로 6~70개 정도는 꾸준히 달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농부님은 고추가 모종단계일 때부테 모두싹을 줘가면서 길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많은 농부님들이 고추뿐 아니라 다른 농작물을 지을 때도 모종 단계에서부터 모두싹을 주는 방식으로 농사를 진행해 오고 계십니다.
더욱이 염인섭 농부님은 모두싹만 단용으로 사용하고 다른 농약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살충제나 살균제 역시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튼튼한 결과물을 얻었따고 합니다.
모두싹을 동네에서는 처음으로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농사가 망하게 되면 아무래도 혼자 손해를 입는 것이라 부담이 상당하셨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농사를 직접 지어본 지금은 모두싹을 사용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다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좋은 결과를 얻은 듯 했습니다.
더욱이 모두싹은 다른 약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아주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농가에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는 것도 모두싹이 가진 장점인데요.
농사에 직접적인 효과도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까지 저렴해 부담이 없기 때문에 농부님은 고추밭 외에도 메주콩이나 검정콩, 녹두 등에도 10일 간격으로 모두싹을 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두싹을 많은 농작물에 직접 시도를 해볼 것이라고 자신감 있게 말씀해주신 것인데요.
그만큼 모두싹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커 보이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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