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례의 걸어서 외장재 속으로 2편🌐
제가 예전에 건축주님들과 인터뷰를 했을 때 공통적으로 해주셨던 말씀이
'건축계획 단계에서 많은 건물들을 보면서 공부를 하라' 였어요.
나는 어떤 건물을 지을지, 어떤 자재를 쓸지,
어떤 장점을 내 건물에 반영하는 게 좋을지 등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하셨죠.
사실 인터뷰했을 때는 완벽히 와닿지 않았었답니다.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하는 게 싫기도 했고,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것도 어렵게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다시 또 외장재 탐방을 나서면서
건축주님들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너무 잘 알겠더라고요.
그냥 스쳐 지나가면서 봤던 건물들에서도 배울 점이 너무너무 많더라고요!
더군다나 이전에 망원동과 하남은 지역적으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보니
외장재의 종류와 연출에서 차이점을 느낄 수 있었어요.
건축을 하려면 주변을 좀 더 살펴보고
구축, 신축 가리지 않고 배울 점을 쭉쭉! 흡수해야겠다 다짐도 했답니다.
여러분들도 주변의 건물들이 어떤 외장재를 썼고
어떤 방법으로 연출을 했는지 살펴보세요. 재밌는 점들이 많답니다!
탐방을 두 번 하고 나니 자재의 특징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단 마음이 더 더 강해지더라고요.
이 영상을 보신 여러분들도 그러시겠죠?
다음에는 진짜로 이모부께 정보를 많~~이 캐오도록 할게요🫡
p.s. 영상 속에 제가 너무 신나있더라고요🤣
건물 구경이 너무 재밌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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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탬프
00:00 intro 하남 외장재탐방
00:30 과감한 #금속 외장재
01:16 어두운 컬러에도 안답답해보이는 벽돌
02:09 #사이딩 (세라믹 사이딩)
03:15 철재로 포인트를 준 주차장 건물
04:17 #컬러강판 으로 디테일을 만들어낸 건물
05:21 줄눈을 음각으로 시공한 벽돌
05:38 나무+벽돌로 포인트를 준 건물
06:49 나무결 모양 노출콘크리트
07:26 어두운 컬러의 사이딩
08:44 롱브릭처럼 연출한 석재
09:27 너무 예뻐서 놀란 석재 건물
10:48 새하얀 벽돌
11:36 매트한 석재
12:04 동글동글 장난감 같은 벽돌
12:51 우드를 외장재로 한 단독주택
13:51 외부에 계단실을 만든 설계 아이디어
14:00 후기
14:43 하남 외장재탐방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