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하카타 중심으로 여행을 할까 하다가 한국 사람 없고
일본 감성 가득 느낄 수 있는 소도시로 변경하게 되었어요!
(오사카 여행 때 여기가 한국인가 싶을 정도로
한국 사람이 많아서 이 부분이 촠큼 중요했거던요,,ㅎ)
제가 갔던 곳은 사가현에 있는 가라쓰라는 소도시고요,
하카타역에서 가라쓰까지 버스로는 대략 한시간,
지하철로는 한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저는 지하철 급행을 끊고 잘 못 타서 한번 환승했습니다.)
- 지하철 급행 티켓 : 1,160엔
이동은 가라쓰 숙소에서 대부분 자전거 대여가 가능해서
첫날은 숙소에서 빌린 전동자전거로 다녔고,
둘째날은 숙소에서 먼 거리로 계획해서 전부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본요금이 810엔으로 요금이 만만치 않아 운전 가능하시다면 렌트카를 이용하시는게 훨씬 더 이득일 것 같아요!
[숙소]
- 1,2일차 : 리버사이드호텔
- 3,4일차 : 시사이드호텔
총 4박5일 중 2일은 리버 사이드 호텔에 숙박하면서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위주로 계획했고
나머지 2일은 시사이드 호텔로 잡아 호캉스를 할 계획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정! 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싶어요!
한국사람 없고 일본 소도시의 여유로움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가라쓰 여행 정말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여행 가본 곳이 몇 곳 없긴 하지만
제가 가본 여행지 중 단연코 1등..이었거든요..
1일차
0:30 하카타 역
2:30 가라쓰 역 도착
3:07 식당 : 겐요오
오징어 회로 유명한 곳인데 제가 갔을 땐 관광객은 한분도
안 계시고 현지분들이 끊임없이 들어오시던 곳..!
3:58 숙소 : 리버사이드호텔
1박에 대략 15만원 정도였고 조식이 맛있다고 유명하던데
저는 조식 미포함으로 예약했습니다.
4:59 자전거 대여는 숙소에서 가능해요 (전동자전거 : 500엔)
5:36 가라쓰 소나무 숲 : 니지노마쓰바라
6:41 가라쓰 버거
7:51 가라쓰 시내 구경
9:37 저녁.. 식당 이름 찾으면 수정할게요
2일차
12:00 2일차
12:18 오징어 마을 (마린펄 요부코)
오징어마을에 요부코시장이라고 아침 시장이 유명해서
가 봤는데 생각보다 쏘쏘해서 배만 타고 이동했습니당
12:51 해중전망선
마린펄 요부코에서는 동굴 나나쓰가마를 탐험해주는 이카마루 유람선과 타카시마 방면을 둘러보는 반잠수형 해중전망선이 있는데 저는 반잠수형 해중전망선을 탔습니다.
13:53 하도미사키 해수욕장
해수욕장 앞에 간단하게 맥주랑 안주?를 먹을 수 있는 포장마차 같은 곳이 있는데 가라쓰를 가신다면 여기는 필수 코스로 꼭 넣어주세요.. 영상에 담을 수 없는 절경ㅎ 그 분위기에서 마시는 맥주란.. 말로 설명 불가입니다.
#일본여행 #일본여행브이로그 #일본소도시 #일본소도시여행 #나혼자여행 #여행지 #혼자여행 #가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