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덕 감독의 노련한 지휘 하에
창단 3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진출한 ‘빙그레 이글스!’ (KBO 신생팀 시리즈 진출 최단 기록)
이강돈, 장종훈, 이정훈 등의 다이너마이트 타선에
이상군, 한희민, 송진우 등 리그 상위권 투수진까지,
해태의 뒤를 잇는 ‘외인구단’의 면모를 갖춰가는데…
하지만 그들이 왕조의 기틀을 닦기 위해 나선 길을 막고선 팀은 바로 해태 타이거즈
'天無二日’-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
하나의 왕좌를 놓고 겨루는 타이거즈와 이글스의 치열했던 대결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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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 왕조의 시작(1986-1989)’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 통신 발전 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