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무늬오징어팁런 중심지 울진 오산앞바다, 그 오산앞바다가 이름값에 걸맞는 화끈한 조황으로 전국의 에깅 마니아들을 맞고 있습니다. 제 18호 태풍 '미탁'이 접근하기 전인 지난 9월 30일 출조 때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무늬오징어를 마릿수로 토해내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이 동영상에는 이날 필자와 함께 '앵글러호'를 타고 오산앞바다에서 무늬오징어팁런을 즐겼던 낚시인 중 가장 재미를 많이 본 사람 중 한 명인 이상헌씨가 어떤 장비와 채비를 어떻게 운용해 무늬오징어를 걸어내는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