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를 가지고 가르친 학생은 반드시 재능을 보인다(ft.양인모)" 한국 바이올린 교육계의 대모, 김남윤 인터뷰 l KBS 조영남이 만난 사람 050309 방송
#김남윤#한예종#양인모
학구적이면서도 뛰어난 곡 해석과 다이내믹한 연주로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이화여중 시절 동아음악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면서 한국 바이올린의 기대주로
착실하게 성장해나가던 그녀는 1967년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어드 음대에서 이반
갈라미언을 사사한다.
그 후 1974년 스위스 티보바가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비로소 국제무대에서도
명성을 떨친 그녀는 이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연주가로서 뿐 아니라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2001년 벨기에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후 매년 세계적인 대회 및 뮤직 페스티벌의 초빙교수로 활약하며 한국
바이올리니스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 바이올린 교육계의 대모로 재능 있는 제자들을 키워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