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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한국기행 - 밥 친구를 찾아서 제4부 혼밥보다 함께 먹는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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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서 가장 깊은 골에 숨은 산촌, 성방마을 이 마을엔 수상한 밥집(?)이 있다. 추수를 앞둔 주민들이 새참은 물론 밥때마다 찾는 곳은 마을 입구에 자리한 송영순 씨네 집이다. “혼자 먹으면 그게 무슨 맛이래~?” 동네에서 소문난 손맛, 송영순 씨네 집은 사람들이 오가며 들리는 사랑방이자 밥집이다. 오가며 밥 달란 사람 많다 보니 아예 10인분 이상 밥을 해 놓는다는 영순 씨. 그리고 먹고 싶은 음식까지 군소리 없이 뚝딱해주는데... 늘 동네 사람들로 북적이는 송영순 씨의 집. 그녀에게 밥이란 무엇일까? 동네 사람들 먹이고 퍼주는 영순 씨를 위해 마을 큰언니 정태선 씨가 나섰다. 이맘때만 먹을 수 있다는 귀한 호박꽃 만두에다 방아잎 부침개, 손수 술까지 빚어 영순 씨만을 위해 차린 한 상! 영순 씨 미소가 귀에 걸리는 어느 가을날... 나눔으로 더 든든해지는 고운 마음들을 만나본다. #한국기행#밥친구를찾아서#혼밥보다#함께먹는밥#사천#산촌#성방마을#사랑방밥집#호박꽃만두#방아잎부침개#더불어나눔의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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