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S는 포르쉐가 세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파티 같은 겁니다. 지금 세대의 잠재력을 극한으로 끌어 올려 상품성을 높이고 더 고급스럽게 만드는 거죠. 누군가는 상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GTS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모델이기도 합니다.
저는 718 BOXSTER GTS 4.0을 시승한 후에 GTS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그 매콤한 힘, 마지막 고급스러움에 마음을 뺐긴 거죠. 오늘 전해드리는 마칸 GTS에서도 그런 느낌이 물씬 납니다.
시승차 옵션 가격은 1억 3천만원이었습니다. 시작은 1억 1천 몇백만 원부터죠.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지만 아쉬움이 너무나 큰 나머지 어떻게 해봐야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irected by 정우성
* 더파크는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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