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서 신강남선이라는 새로운 철도노선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1호선 병점역에서 시작해 수원시청, 광교중앙, 판교대장지구, 서판교, 세곡동 등을 지나는 노선으로, 기존에 3호선 지선 연장을 하려던 구상을 수정한 건데요. 병점-종합운동장 32분이라는 빠른 속도에, 기존 전철노선의 사각지대를 많이 커버하면서도 주요지역들을 많이 지나 이용객도 많을 것 같은데요. 아직 노선 확정까지 남은 단계가 많습니다. 과연 신강남선은 진짜로 지어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