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브랜드 EV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아이코닉 럭셔리’를 담당하는 GV60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GV60 부분변경 모델은 지난 2021년 등장한 GV60을 새롭게 다듬은 것으로 시각적인 디테일 개선은 물론이고 공간에서의 감각적인 매력, 더욱 우수한 품질 등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GV60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더욱 모던한 감성을 선사한다. 특히 새로운 헤드라이트 유닛을 적용해 명료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바디킷이 더욱 대담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다만 이전의 제네시스의 부분변경 사양과 같이 기존 GV60의 이미지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을 드러내 일관성을 보인다.
또한 5-스포크 기반의 ‘21인치 다크 메탈릭 글로시 그레이 휠’과 ‘20인치 라이트 실버 휠’ 등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매력을 선사한다. 또 휠아치 클래딩을 차체 외장 컬러와 통일해 세련미를 강조한다.
실내는 GV60 만의 감성을 강조하는 크리스탈 스피어 변속기와 원 모양의 디테일 등 호평을 받은 감각적인 실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섬세한 개선을 통해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화했다.
더불어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물론이고 3-스포크 신규 스티어링 휠 등을 적용해 기능적인 편의성, 사용성 등을 높였다. 이외에도 곳곳에 새로운 알루미늄 패널 등이 모던한 매력을 끌어 올린다.
아울러 공간 가치를 높이는 디테일도 더해진다. 17개의 스피커를 품고 있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그리고 우수한 공간감을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되어 ‘프리미엄 EV’의 존재감에 힘을 더한다.
GV60는 세 가지 패키지를 제공한다. 168kW의 싱글 모터 2WD 사양부터 234kW의 스탠다드 AWD 사양, 그리고 환산 기준 490마력에 이르는 360kW(부스트 모드)의 퍼포먼스 AWD 사양이 마련됐다.
모든 사양에는 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81km(복합, 스탠다드 2WD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과 다양한 주행 특화 사양, V2L 기능 등이 더해진다.
또 다채로운 주행 편의사양과 안전사양 등 첨단 기술들이 더해진다. 이를 통해 GV60의 시장 경쟁력을 끌어 올릴 뿐 아니라 ‘일상과 장거리 여정에서의 쾌적한 경험’을 보장해 ‘프리미엄 EV’의 가치를 과시한다.
새로운 변화와 매력 요소를 더한 GV60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으로 스탠다드 2WD가 6,490만원이며 스탠다드 AWD가 6,851만원이다. 끝으로 퍼포먼스 AWD 7,28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