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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한강의 영문 표기를 ‘Hangang River’로 통일해달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 안내판, 도로 표지판, 온라인 지도 등에서 통일된 표기를 사용할 예정인데요.
그런데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선택이라는 찬성 의견과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을 고려해야 한다는 반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한강 로마자 표기 논란,
크랩이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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