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의 법칙.
물이 불을 끄고, 불이 바람을 태우며, 바람이 땅을 풍화시키고, 땅이 물을 가둔다.
순환하는 것들을 바라보며 인간은 스스로 그 사이클을 벗어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유유하고 도도한 순환 앞에서 우리는 드디어 사유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사유의 리듬이 있다면 그것은 순환에 대한 반응일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부터, 일상의 존재로부터 사유의 리듬을 발견할 수 있다면, 우리의 하루는 이전과는 달라질지도 모른다.
당신 사유의 리듬을 찾는 경험, 헤이스트링의 [서큘레이터
11월 18일(Mon) 19:30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
𝐂𝐫𝐞𝐝𝐢𝐭
연주,작곡 헤이스트링 (오지현, 김지효, 박지현)
퍼포머 오예현
연출 강훈구
음향 이지영
조명 이경은
영상 최태연(캄픽)
사진 바이원
주최,주관 헤이스트링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