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에 셀 수 없이 언급될 만큼 역사상 수많은 논란의 대상이 됐던 송시열. 송시열을 묘사한 두 편의 글은 그에 대한 평가가 얼마나 극단적으로 다른지 알려준다.
또한 그는 살아생전 북벌, 효종의 죽음 뒤 그의 어머니가 상복 입는 기간을 놓고 정권다툼까지 빚은 ‘예송논쟁'과 유교경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이단으로 탄압했던 사문난적 등 항상 각종 당쟁과 논쟁의 한가운데 있었다. '송시열을 비난하는 것은 주자를 비난하는 것과 같다'라는 그의 절대적 입지는 오늘날까지 그 평가조차 금기시되고 있는데....
이런 절대적 영향력을 사후에까지 미치고 있는 송시열은 도대체 어떤 인물일까?
역사스페셜에서는 현재까지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 송시열을 통해 왜 그가 논쟁의 주인공이 됐는지 또 그가 조선사회에 미친 역사적 공과는 무엇이었는지 철저하게 분석해본다.
역사스페셜 106회– 송시열, 실록에 왜 3천 번 올랐나 (2001.2.24.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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