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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의 현재 그리고 미래, Next Stage
KBS 국악관현악단의 신인예술가 협업 프로젝트 'Next Stage'는 2022년 KBS국악대경연 수상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성악과 기악 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며 입상한 2명의 소리꾼과 2인의 연주자 그리고 창작단체 분야에서 입상한 2개의 팀이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무대를 선보인다. 국악관현악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이상규의 피리협주곡 ‘자진한잎’과 김대성의 대금협주곡 ‘풀꽃’등과 새로운 감각으로 편곡된 판소리 ‘적벽가’와 ‘제비노정기’ 그리고 단체 창작 분야 수상팀들의 단독 무대까지,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023년 5월, KBS홀에서 한국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패기 넘치는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를 만난다.
대금 협주곡 ‘풀꽃’ (작곡 김대성)
이 곡은 작곡가 김대성이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대한 깊은 아픔과 분노의 마음으로 2004년 작곡한 곡이다. 세계 평화에 대한 열망을 담은 이 곡은 아프리카의 ‘피그미족’의 리듬인 ‘보방가’와 ‘양기사’를 사용하였고, 중동지역의 노래 선율을 일부 변용하여 사용하였다. 세계인들의 평화에 대한 의지가 ‘풀꽃’과 같은 질긴 생명력으로 존재함을 표현하고 있다.
작품의 개작은 2019년에 이루어졌는데, 후반부의 길이가 늘어났고, 자연스러운 연결부를 위해 선율들이 수정, 보완되었다. 또한 관현악의 디테일을 많이 보강했는데, 이 점이 초연 때와 다른 가장 큰 변화다. 특히 팀파니와 태평소 역할이 커졌으며, 음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아티큘레이션’이 더 정교하게 표현되었다.
류수빈 (2022 제32회 KBS국악대경연 기악 부문 동상)
대금 연주자 류수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을 2년 수료하고, 국립국악 중•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를 졸업하였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전문사 과정을 수료하고 2021년 6월 서울시청소년국악단에 입단하여 전국 각 지역을 다니며 많은 이들에게 국악을 전하고 있다.
제 44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고등부 종합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34회, 37회 동아국악콩쿠르 금상, 제32회 KBS국악대경연 동상, 2021년 국악대학전 '내일의 예인' 최우수 선정, 청춘열전 장학부문 선정, 금호영아티스트 선정 등 많은 수상경력이 있으며, 현재까지 전통과 창작 그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도전하며 활발하게 활동해나가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 수료
국립국악중.고등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예술사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전문사 재학 중
서울시청소년국악단 단원
제44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고등부 종합대상
제34회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 대금부문 금상
제37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대금부문 금상
2021년 상반기 금호영아티스트 수료
2021년 국악대학전 '내일의 예인' 최우수 선정
2022년 청춘열전 장학부문 선정
제32회 KBS국악대경연 기악부문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