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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천상의 컬렉션 4회 / KBS 20170416 방송

KBS역사저널 그날 14,664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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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예술! 대한민국을 매혹시킬 단 하나의 보물, 천상의 컬렉션!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세상에 없단 문화재 배틀쇼가 시작된다. 오늘 천상의 컬렉션에는 매력적인 세 명의 호스트가 등장하며 이들은 자신이 선택한 ‘최고의 보물’에 담긴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해준다. ◼︎ [배우 김수로] 팔만대장경 81,352개의 경판으로 이루어진 팔만대장경. 글자 수만 해도 무려 5천 2백만 자! 500년 조선 왕조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의 글자 수인 4964만자보다도 많다! 1년에 1만 명이 새겼을 경우 2천 만년이 걸리는 엄청난 양. 하지만 1년 동안 125만 명이 모여 16년 만에 방대한 대장경을 완성해낸다. 세계 최고(最高)이자 최고(最古)인 이 장경판을 고려인 모두가 하나가 되어 완성해낸다. 지식인과 민초들, 귀족과 노비, 종교인들이 총출동해서 만들어낸 ‘팔만대장경’! 몽고의 침입을 종교의 힘으로 막기 위한 고려인의 열망이 하나로 모인 결과다. 평범한 사람들의 간절함으로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은 존재 자체가 기적이다. 배우 김수로도, 대장경의 기적에 주목한다! ◼︎ [배우 최여진] 백제 금동대향로 1,400년 만에 나타난 백제의 걸작, ‘백제금동대향로’! 백제의 전성기 ‘사비시대’의 진실을 알린다. 1993년 겨울, 부여 능산리고분 주차장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보물 ‘백제금동대향로’. 천년이라는 시간을 진흙 속에 묻혀있었음에도, 거의 원형에 가깝게 보관돼있던 향로와 함께 숨겨져 있던 백제의 위대했던 전성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높이만 해도 63cm로 동아시아에서 발견된 향로 중에는 가장 크며, 용 모양의 받침, 연꽃이 새겨진 몸체, 산맥을 조형한 뚜껑과 봉황 장식은 천년 전의 유물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다. 백제예술의 아름다움에 빠진 최여진의 특별한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된다. ◼︎ [배우 공형진] 금동 반가사유상 우리나라에 독방을 쓰는 대통령이 있다? 보험가만 500억인 이 ‘대통령’의 정체! 해외순방을 다닌 거리만 해도 지구 두 바퀴 반, 숙소도 VIP급 독방이 아니면 묵지를 않는다는 ‘이것’의 정체는? 바로 우리나라 문화재 중에서도 ‘대통령’으로 불린다는 ‘금동반가사유상’의 이야기다. 반가사유상은 서방 언론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세련미’라고 극찬할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해외 순방 보험가도 어마어마하다. ‘반가사유상’의 보험가는 지난 2013년 해외 순방 당시 무려 500억에 달할 정도였다고. 배우 공형진이 직접 문화재 대통령을 소개한다. 천상의 컬렉션 정규 4회 (2017.4.16.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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