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조 즉위 20년인 1795년 윤 2월13일,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가 열렸다.
공식수행원만 6 천명이 동원되고 회갑연장소도 창덕궁이 아닌 화성이었다.
어머니 회갑잔치였지만 그 이면에는 정치적 의도가 있었던 것이다. 능행도라 불리는 8폭 병풍과 임금의 밥값까지 기록된 행차 8일 동안의 공식보고서, 이 두 기록을 통해 회갑잔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다.
KBS 역사스페셜 6회 – 조선 최대 정치이벤트, 화성회갑잔치 (1998.11.28.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