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Fun & Interesting

“스위스에서 떠날래” 말기 암 엄마는 ‘존엄사’를 택했다 / KBS 2025.02.27.

KBS News 2,018 lượt xem 1 day ago
Video Not Working? Fix It Now

2023년 8월, 말기 암 환자인 고 조순복(79) 씨는 스위스에서 의사가 건넨 '죽음의 약'을 마시고 생을 마감했습니다.

한국인이 스위스 조력사 단체 '디그니타스'를 통해 사망한 8번째 사례입니다.

[연관기사] 스위스까지 날아가 ‘존엄사’…“존엄하게 죽을 권리 달라!” (2025.2.25. KBS 뉴스9)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85468

딸 남유하 씨는 어머니를 도와 디그니타스에 신청서를 보내고, '그린라이트'(조력 사망 허가)를 받아내고, 스위스에 가는 일정을 조율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스위스로 함께 가 임종을 지켰습니다.

"엄마 죽음에 앞장서는 기분"에 수없이 마음이 요동쳤지만, "이제 그만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고인의 뜻을 존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력 사망을 도운 일에 후회는 없지만, "우리나라도 합법이었다면 마지막을 더 편안하게 보내드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남 씨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186991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조력존엄사 #조력사망 #스위스 #디그니타스 #웰다잉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