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의 길상사, 김유신을 기리는 제사는 일반적으로 왕에게 행해지는 4배의 예로 모셔지고 있다. 또한 강릉 화부산사에 있는 김유신의 영정은 신라 금관을 쓰고 있는 분명한 왕의 모습이다. 이는 김유신이 죽은 지 160년 만에 흥무대왕에 추존됐기 때문이다.
또한 김유신은 산신으로 받들어지고 있다. 강릉의 가장 큰 행사인 ‘단오제’는 대관령 산신께 제사를 드리는데, 이 산신이 바로 김유신인 것. 김유신은 어떻게 대관령 산신이 된 것일까?
전국에 걸쳐 십여 개에 이르는 사당, 과연 김유신의 어떤 점이 후대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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