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메소포타미아·인더스·황하문명은 인류의 4대 문명으로 불려왔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발굴되기 시작한 요하문명으로 인해 고대문명의 시원에 대한 논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요하문명은 이들 4대문명보다 시기적으로 1000년 이상 빠르기 때문이다. BC 6000년, 요하문명의 새벽을 열었던 사해·흥륭와 문화에서는 빗살무늬 토기와 옥귀걸이가 출토되었다.
그런데 이 옥귀걸이와 꼭 같은 모양의 옥귀걸이가 강원도 고성군 문암리에서도 출토되었다. 대륙을 건너온 같은 모양의 옥귀걸이, 우리 민족과 과연 어떤 관계에 있을까? 요하문명의 꽃 홍산문화를 이룬 세력은 결국 고조선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과연 타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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