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부터 전쟁을 반대하는 많은 러시아인들이 조지아로 향했습니다. 최근 푸틴대통령이 군 부분 동원령을 내린 이후 그 숫자는 급증하여, 국경폐쇄를 고민할 정도입니다.
스탈린의 고향으로 알려진 구소련연방 국가 조지아는 2008년 러시아의 침공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조지아 영토의 일부는 러시아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조지아는 전쟁 초기부터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며 반러시아 정서를 드러내왔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피난 행렬이 달갑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자유와 민주를 찾아서, 그리고 징집을 회피하기 위해서 조지아로 온 러시아인들의 정착과정을 추적하고, 이들을 바라보는 조지아인들의 복합적인 시선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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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09:40 KBS 1TV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