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나한테 잘해줬던 것 만큼 열심히 돈을 벌어서 장가를 보내거나 힘들 때를 대비해서 모아뒀던 돈. 이 돈이 사람을 살리고 죽이기도 한다. 그리고 배신까지. 이 모든 것이 사람 사는 일이기에 그래도 살아내야 하는 삶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