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럽 여행 동안 타고 다녔던 포드 뉴 몬데오입니다. 유럽답게 왜건+수동변속기 사양을 받았습니다. 엔진은 2.0 디젤 중에서 가장 사양이 낮은 150마력입니다. 참고로 7박 8일 동안 1,980km를 운전했고, 평균 연비는 리터당 16km 이상이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꽤 만족스러웠던 렌터카입니다. 거기다 가격도 괜찮아서 만족감이 좋았다고 하겠습니다. 7박 8일 동안 대여 비용이 24만원(보험 포함)이었습니다. 유럽에서 자동차 여행을 하실 때는 왜건을 강력히 추천 드리겠습니다. 짐 넣고 빼기가 좋습니다. 사실 원하지 않아도 왜건이 나올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작년에도 포커스를 선택했는데 1.0 에코부스트 엔진의 왜건을 받았습니다. 어쨌든 이번에 빌린 몬데오는 시트와 변속기 정도만 제외한다면 별 불만이 없는 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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