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오 아미치~ 우리 아미치들 잘 지내셨나요?
장마 때문에 요즘 하루종일 집 안에만 있는 날이 많아진 것 같아요.
이럴 때 무얼하면 재미있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오늘은 할머니가 '바느질 놀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평소 자투리 천을 모아놓는 편인데요.
오늘은 아들이 입다가 찢어져 못쓰게 된 셔츠를 이용해 모자를 만드는 방법을 아미치들께 소개하려고 해요.
마침 모아뒀던 천이 다양하게 있어서
양면으로 쓸 수 있는 '리버시블 모자'를 만들 수 있었답니다 :)
사실 이런 모자나, 가방 같은 물건은 싼 값에 살 수 있잖아요?
그래서 왜 귀찮게 바느질을 해야 하느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렇게 버려지는 옷들로 직접 물건을 만들어보면 디자인도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고, '내가 만든 거!' 라는 애착도 가더라고요.
재활용해서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예요!
혹시 우리 아미치들중에 더 재미있는 '만들기 놀이'를 아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할머니에게 소개해주세요 :)
자 그러면 우리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