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라운지] 인터뷰
에이라운지는 9월 13일, 고등어 작가의 3년 만의 개인전 《Room Tone: room, stain and sounds for the sequence》를 개최했습니다. 페인팅과 드로잉 텍스트, 그리고 사운드를 가지고 방 안에서 발생하는 신체 이미지에 대한 시퀀스를 만들어가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 및 작품에 대한 작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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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개인전
Mackerel Safranski's solo exhibition
𝑹𝒐𝒐𝒎 𝑻𝒐𝒏𝒆: room, stain and sounds for the sequence
2024. 9. 13. - 10. 10.
A——L
서울 종로구
백석동 1가길 45
TUE -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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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0 자기소개
0:00:50 전시명인 'Room Tone'에 대한 간략한 설명
0:01:42 종교적 신앙이나 교리를 내포하고 있는 고전 회화의 양식 및 도상을 빌려온 작품들이 꽤 보입니다. 의도하신 건지와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0:02:42 ≪Eight Parts≫ 시리즈에서 손, 발, 귀 등의 신체가 확대/크롭되어 그려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0:04:04 ≪Eight Parts≫ 시리즈의 텍스트를 살펴보면 죽음과 삶의 총체성, 순환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가는 거 같습니다. 전시작들을 3개의 군으로 구성했듯 ≪Eight Parts≫ 시리즈 역시 세 가지 성격으로 나눈 이유가 있을까요?
0:05:25 ≪Sequece≫ 시리즈 작품에서 보이듯 트라우마, 히스테리와 같은 병증, 신체 이미지와 불안은 작가님의 작품에서 자주 다뤄지는 거 같습니다. 작품을 통해서 이를 치유하기 위한 것인가요? 혹은 그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에 집중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0:08:02 작품에 파랑새와 같은 작은 새들이 연속해서 등장하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0:08:57 작품을 통해 공간과 관련된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좋아하시는 여행지나 혼자만의 공간이 있으신가요?
0:09:35 이번 개인전 이후에 해보고 싶은 작업들이 있을까요?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