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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만 둬도 충분…오래 머물라" 자유롭게 즐기는 독서법 / SBS

SBS 뉴스 1,527 lượt xem 2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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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책을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은 있지만 막상 읽으려면 막막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책을 펼쳐놓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신간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막막한 독서 / 시로군 / 북루덴스]

의무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책을 즐기도록 해주는 안내서 〈막막한 독서〉입니다.

저자는 책을 펼쳐놓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펼쳐진 페이지에 오래 머무르라고 조언합니다.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에서 기차여행을 하는 안나의 책 읽는 부분 묘사 같은 문장이 아닌 장면에 주목하라는 겁니다.

스물한 편의 소설 속 끌리는 장면들을 통해 책 읽기의 의미와 즐거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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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쓰다, 페렉 / 김명숙 / 파롤앤]

파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돌아보며 소개하는 〈파리를 쓰다, 페렉〉입니다.

작가는 관광 명소나 인문학적 지식을 통해서가 아니라, 특정 공간과 공간을 바라보는 시각을 통해 파리의 매력을 재구성합니다.

조르주 페렉의 소설 〈사물들〉의 주인공인 '실비'와 '제롬'의 시점으로 무프타르 골목이나 생 제르맹 데프레의 카페테라스를 둘러보며 파리를 산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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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내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 / 조영태 / 김영사]

인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사회 변화의 틀과 방향을 결정한다는 〈인구는 내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입니다.

인구 구성비의 변화로 2026년부터는 인재 확보를 위해 기업들끼리 경쟁하는 구인난 시대가 시작되고, Z세대와 2013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을 합친 '잘파' 세대가 글로벌 경제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저자는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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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 레드 / 싯다르트 카라 / 에코리브르]

2차 전지의 핵심 소재 광물 코발트 때문에 스러져간 사람들의 핏빛 절규 〈코발트 레드〉입니다.

코발트 채굴이 콩고민주공화국의 환경과 국민들에게 끼친 엄청난 피해를 생생한 현지 취재로 폭로합니다.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온갖 부상과 질병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하루 임금은 1달러 정도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영상취재 : 김한결,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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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sbs.co.kr/y/?id=N1007938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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