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전 공군 전투기 한 대가 야산에 추락해 20대 조종사가 순직했습니다. 집이 많이 있는 쪽으로 어떻게든 떨어지지 않으려고 조종사는 끝까지 비상탈출을 포기했다고 공군은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기종은 도입된 지 50년도 지난 거였는데, 이런 비극을 막기 위해서 그런 노후 전투기들을 서둘러 퇴역시켜야 한단 목소리가 많습니다.
진송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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