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독 눈이 많이 내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작곡가 김효근 선생님의 가곡 중 '눈'을 배워보려고 합니다. 눈이 오는 소리가 마치 임의 목소리 같아서 임을 그리워하며 눈이 오는 산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한 사람을 떠올리며 불러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