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캐는 밤-심응문 시 정애련 곡으로 "시어들에서 풍기는 향기는 순수하고 맑음이었다. 별꽃다발을 만들 수 있을 만큼의 별천지인 반짝반짝 빛나는 맑은 하늘이 있고 그 별들을 모두 캐어 별꽃다발을 만들겠다는 의지와 창이 훤해지면 내가 온 줄 알라는 수줍음과 고백은 현대에서 보기 힘든 소중한 이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었다. 자극적이거나 강하지 않으며 순수하고 맑은 청량감이 느껴지도록 노랠 만들고 싶었다.--작곡가 정애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