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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현규 기자] 그룹 빅뱅의 탑(30, 본명 최승현)이 이대목동병원에서 퇴원했다.
탑은 9일 오후 2시 30분께 중환자실에서 퇴실했다. 이날 탑은 환자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채 휠체어를 타고 퇴원했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21살의 여자 가수 연습생과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의경 관리규칙에 따라 퇴소 명령을 받은 탑은 서울청 소속 4기동대로 전보 조치된 지난 6일 오후 약물 과다복용으로 응급실로 후송됐다.
탑은 1인실이 없는 이대목동병원에서 1인실이 구비된 병원으로 전원 조치를 결정했다.
[티브이데일리 영상 최현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