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국인 부부가 아프리카로 사파리 여행을 왔다. 남자는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접고 아내와 다시 시작하려고 했으나 사사건건 그녀는 그의 애인과 비교되기만 한다. 한 부부의 시시각각 변해가는 심리를 뛰어난 문체로 긴장감있게 표현한 작품
작가 : 루쓰 렌들(Ruth Rendell, 1930~2015 / 영국)
1930년 런던 출생. 1964년 첫 작품을 발표했고, 『웩스포드 경감』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으며 80여 권의 책 출간,
‘루쓰 렌들’, ‘바바라 바인’이라는 두 개의 이름으로 소설을 발표한다. 작가로서 영국 왕실에서 수여하는 작위를 받은 영국 최고의 스릴러 및 심리 미스터리 작가. 영국 범죄소설작가협회가 주는 《골드 대거 상》을 모두 네 번이나 수상했다. 일생 동안 범죄소설에 뛰어난 업적을 이룬 작가에게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대거 상》과 《골드 대거》를 수상한 소설 중에서 최고의 소설에게 수여하는 《Dagger of Daggers》 상을 『치명적 반전』으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