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탄도항
전어, 삼치, 숭어 공짜 좌대낚시터~!
가을시즌 낚시 총정리 이 영상으로 끝~!
어종 : 삼치, 숭어, 농어, 쭈꾸미, 망둥어, 우럭, 노래미, 장어, 광어
경기도에는 수도권에서 가장 근접해있고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낚시터인
시화방조제가 있습니다.
시화방조제의 가장 끝에는
대부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방아머리 선착장이 있습니다.
시화방조제가 오이도와
대부도의 방아머리선착장을 연결하면서
대부도는 더이상 섬이 아닌 육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대부도가 육지화가 되면서
그 아래 있던 선감도, 탄도 등도
같은 시기에 육지화가 되었으며,
그 가장 남쪽에 위치한 탄도에
현재의 탄도항이 남게 되었습니다.
탄도항은 주차장이 넓고 쾌적한 편이지만,
차박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고,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아서
주말이면 주차하기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탄도항 입구에 공중화장실을 지나서
반대쪽에 노을캠핑장 방향으로 가면
제1주차장과 빈 노지가 나오는데
여기서도 편안하게
차박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탄도항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항구 우측에 누에섬 방면으로
간조시에는 엄청난 규모의
갯벌 지역이 펼쳐집니다.
따라서 간조에
항구 우측 누에섬 방면
갯벌지역으로는
낚시가 불가능하며,
전체적으로 보면
날물 보다는 들물에
조과가 있는 편입니다.
탄도항에서 낚시 시즌은
9월~11월경이며,
대표적인 어종으로는
전어, 삼치, 숭어를
꼽을 수 있습니다.
탄도항의 낚시 포인트는
총 5 곳이 있습니다.
1번 포인트는
선착장 포인트 입니다.
수문이 근접해 있어
포인트로는 좋은 환경이며,
우럭과 망둥어가
잘 나오는 곳입니다.
간조와 만조에 따라
선착장 슬로프가
물에 잠겼다가 나왔다를
반복하는 곳으로
간조에는 나타나있는 슬로프를 따라
편안한 낚시가 가능한 곳입니다.
2번 포인트는
선착장 모퉁이 포인트입니다.
숭어 원투 포인트이며,
찌낚시 보다는
스프링 떡밥 던질 낚시를 주로 하는 곳입니다.
3번 포인트는
내항 계단 포인트입니다.
이곳에서 하는 낚시종류는
크게 3 종류인데,
첫째로, 망둥어낚시,
둘째로, 전어낚시,
셋째로, 삼치낚시로 나뉩니다.
망둥어는 청개비를 미끼로한 던질낚시,
전어는 카고 카드채비,
삼치는 생미끼 찌낚시가 대부분입니다.
4번 포인트는
외항 계단 포인트입니다.
이곳도 3번 포인트와 비슷하게
망둥어, 전어, 삼치낚시가 주를 이룹니다.
5번 포인트는
외항 석축 포인트입니다.
이곳은 2번포인트와 비슷하게
스프링 떡밥을 이용한
숭어 던질낚시가 대세입니다.
간조시에 2단석축이
드러나는곳에서는
석축 아래쪽에 내려가서
낚시를 하기도 합니다.
5번 포인트 우측으로는
간조시에 엄청 넒은
갯벌지역이 드러나는 곳으로
간조시에는 낚시가 불가능한 구역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간조가 되면
조력발전기 옆에
누에섬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드러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 그럼 포인트를 근접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포인트에 대한 기본 설명은
좀전에 지도상에서 설명을 드렸으니,
탄도항에서 대표적인 낚시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탄도항에서는 숭어낚시를 많이들 하시는데요,
훌치기 낚시 하시는 분들은
거의 볼 수 없었고,
대부분 스프링떡밥채비 원투낚시를 많이 하십니다.
작게는 30에서 크게는 5~60정도 되는 사이즈의 숭어가
주로 나옵니다.
탄도항에서는 삼치낚시도 많이들 하십니다.
탄도항 내항쪽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서
계단에 앉아서 편안한 낚시가 가능합니다.
또한 항구가 넓지않고
오밀조밀한 구조로 되어 있는 특성때문에
중급 사이즈 이상의 삼치를 타겟으로하는
역동적인 루어낚시 보다는
소형급 사이즈의 삼치를 타겟으로 하는
생미끼 찌낚시가 대세를 이룹니다.
삼치 찌낚시는 감성돔 찌낚시와
형식은 비슷하지만
민감하지 않은 특징이 있어서
좀더 편안한 낚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감성돔 찌낚시가
예민한 감성돔의 입질을
받아내기 위해
저부력의 민감한 채비 운용을
요하는 반면,
삼치 찌낚시는
예민함보다는
생미끼의 상태와
삼치가 유영하는 수심만 알아낸다면
손쉽게 낚시가 가능합니다.
일반 찌낚시의 구멍찌나 막대찌
어느것을 사용해도 무방하며,
특별한 저부력은 필요 없고
무난한 1~2호 찌를 사용하면 됩니다.
어떤분은 삼치낚시에는
구멍찌나 막대찌의
부력을 상쇄시켜주는
수중찌의 부력을
동일하게 맞춰줄 필요가
없다고도 말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찌낚시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수중찌 부력을 맞춰주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원래 감성돔 낚시는
구멍찌나 막대찌 1호라면
수중찌 1호를 달고
찌의 종류마다 차이가 있는
미세한 여부력까지 맞추기 위해
봉돌을 가감하여 맞춰주는게 기본이지만
삼치낚시는 그정도까지 완벽하게 맞출필요는 없고,
그날 준비된 생미끼의 무게를 감안하여
수중찌를 원래의 동일한 호수보다
약간 가볍게 달아주면 됩니다.
중요한것은 목줄인데,
삼치 이빨을 견딜 수 있는
와이어 목줄이나,
와이어가 없다면
카본목줄을 최소 5호 이상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바늘은 감성돔 낚시할때에는 대체로
감성돔바늘 2호~4호 사이를
주로 사용하지만
삼치낚시에는
최소한 5호 이상
되도록 큰 사이즈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삼치 입질은 우럭이나 농어처럼 먹이를
한입에 꿀꺽 삼키는 입질이 아니라
나눠서 잘라먹는 습성이 있다고 하므로
찌가 수면에서 움찔움찔대는 상태일때는
잘라먹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맞고,
찌가 수면 아래로 쭉 빨려들어갔을때가
바늘을 물고 가는 상태로 보는게 맞습니다.
미끼는 빙어나 전어 치어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생미끼를 판매하는 낚시점에서
구매해 가도 좋고,
미끼용 전어를
그날 직접 잡아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살아있는 미끼가 없을경우는
낚시점에서 파는
냉동빙어나 냉동전어치어도
비늘 상태만 온전하게 깨끗하다면
미끼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삼치낚시와 숭어낚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청개비 미끼를 묶음추에 달아서
던질낚시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우럭과 노래미, 광어를 기대하고
캐스팅 하시지만,
90% 이상은 망둥어가 주로 나옵니다.
[탄도항]
* 수도권에서 가깝고, 간조시에도 편안한 낚시가 가능
* 주차 및 캠핑여건
- 주차가 편리하지만 주말에는 자리가 없음
- 제1주차장 쪽 노지에 차박하기 좋음
- 평일에는 탄도항 주차장 사이드 쪽으로 차박 가능
- 화장실은 매점건물과 공용화장실 2곳 있음
* 주요어종 : 삼치, 숭어, 농어, 망둥어, 우럭, 노래미, 장어, 쭈꾸미, 광어
* 낚시포인트 :
1번 선착장포인트
2번 선착장 모퉁이 포인트
3번 내항 계단 포인트
4번 외항 계단 포인트
5번 외항 석축 포인트
* 주요 낚시
- 9~11월 전어, 삼치, 숭어 낚시가 대세
- 전어 : 카고 카드채비
- 삼치 : 생미끼(전어, 빙어) 찌낚시
- 숭어 : 스프링 떡밥 던질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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