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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전업주부 무시하던 그XX에게 (#육아#퇴사#살림?안해봤음 🐓치고 결혼🎎부터하고 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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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가 되며 자존감이 떨어질때도 있고, 돈을 벌지 않고 가정을 돌보는일이 하찮다거나 별 가치가 없는것처럼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요. 요즘엔 엄마들끼리 몰려다니며 그닥 보기 좋지만은 않은 행세를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맘충이니 뭐니 그런 이미지도 있구요. 저는 처절하게 외로움을 자처하는 ㅋㅋ집순이 스타일이라 누가 나까지 그렇게 보려나 저도 피해의식을 살짝 가졌던 적도 있었던것 같네요. 애가 어렸어서 그런지 잠들기 직전까지 별로 놀 시간도 없는데 자꾸 논다는 표현도 매우 억울했고 말이죠ㅋㅋ 특히 저는 본가에서 먼 타지에서 아이를 키우며 단 한시간도 아이를 맡길곳이 없었는데 오롯이 아이에게 맞춘생활을 한다는것이 어떤것인지 낳고나서야 알았어요. 치과도 맘대로 갈수가 없었거든요. 뭐 누가 뭐라하던간에.. 전업주부의 삶을 택한 우리는 알죠. 이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가치있는 것인지.. 불안하고 똥줄타던 시기도 있었습니다만. 지금 저는 전업주부일때의 저가 좋습니다. 특히 아이를 낳으며 저의 민낯을 처절하게 마주하게 되었고, 주부의 인생을 살며 날 잃어버린것이 아니라 저는 더 제 자신을 잘 알게 되었고 자아를 찾은 느낌이었거든요. 이건 행복하고 복받은 일이에요.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전업주부#결혼#육아#살림#퇴사#인생#집안일#부부#외벌이#맞벌이#워킹맘#크리스마스트리#예쁜트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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