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함께 시작된 영어 공부 / 그 과정을 기록하는 채널입니다]
30대 중후반에 갑자기 영어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가 터지면서 집에만 있다 보니,
어떻게 하면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팬데믹 덕분에 집콕하면서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해서
유투브 영상을 찾아보다가 엄마표 영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하는 방식을 나에게도 적용해보자 싶어서
일단 영어 원서를 잔뜩 사 모았습니다 .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그때 잔뜩 사 들였던 원서 읽기를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서 읽기 외에도 영어 유투브 영상 보기, 팟캐스트 듣기 등등
다양한 방법들을 실천하면서 공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빨리 성장하고 싶은 욕심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는데
그런 과정에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영어를 단기간에 바짝 올리는 것 따위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매일 꾸준히 하는 게 답이더라고요.
내가 시간을 쏟아 부은 만큼 성장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이 채널은 방법론만 찾아 다니던 제 자신을 반성하고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기 위해 만든 채널입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는 좋은 채널이 되면 더 기쁠 것 같아요. ^^
인스타그램 계정 : english_maratho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