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7 장충에서 있었던 GS칼텍스와의 경기에 다녀왔습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의 첫 경기였기에 더더욱 떨리는 마음으로 갔었어요.
이날은 두 팀에 새로운 외국인 선수가 첫출전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바로 GS칼텍스에서는 아시아쿼터 선수로 미들블로커 뚜이선수, 흥국생명에서는 투트쿠의 대체선수로 아포짓 마테이코입니다.
1,2세트를 내리 내주고 3세트 중반까지 밀리며 셧아웃인가 했지만 3,4세트를 이기면서 아주 소중한 승점 1점을 가져왔습니다. 그 중심에는 우리 윤주가 있었어요ㅠ.ㅠ 마테이코 대신 아포짓에서 공격과 서브를 잘해내준 윤주, 그리고 윤주의 활약을 리시브와 수비로 함께 만들어준 킴과 다은, 연경리베로. 그리고 확실한 공격옵션으로 좋은모습을 보여준 피치까지, 모두 잘해주었어요.
아쉬움은 남지만 이제 뒤로하고, 토요일 도로공사 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걸로..:)
진 경기이지만 잘한부분이 있어 즐거운 모습으로 업로드합니다. 모두 재미있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