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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V60 크로스컨트리를 탔습니다.
장점이 뚜렷하고 매력이 넘칩니다.
일단, 디자인이 멋집니다.
볼보 특유의 단정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어딜 가도 튀지 않고, 적당히 젊은 감각이 오래 곁에 두고 싶은 친구 같아요.
왜건의 공간에 세단의 주행감각을 함께 지녔습니다.
공간 때문에 SUV 샀음에도 도시에서만 탈 거라면 차라리 크로스컨트리가 정답입니다.
넓은데 잘 달려요.
어딘가 짐차같아서 웨건보다 SUV를 선호하는 한국 정서에도
더 '내 차'같은 감각의 크로스컨트리는 훌륭한 대안이죠.
편안합니다.
주행질감도 편의장비도 심지어 마감재도 승객의 평안을 우선합니다.
차에 앉아있으면 마음이 따스해져요.
제가 볼보 중 한 대를 사야 한다면 고민 없이 V60 크로스컨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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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오프닝) 이 정도는 된다
00:55 V60 & V90 디자인
03:50 V60 & V90 공간
05:54 실내 바뀐 점 찾기
12:40 마일드 하이브리드
17:10 엔진의 바디감
19:50 8단 자동변속기
20:51 나긋한 승차감
23:06 운동성능 유지하려면
26:32 오프로드 위한 양념들
28:17 세단과 SUV를 한 차에
30:44 (총정리) 저라면 이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