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유럽 압박 수위가 점점 높아져 가는 가운데,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유럽 자체 방위력 건설에 대한 논의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유럽 회원국들이 국방비를 GDP 대비 2% 이상 올리라는 이전 요구에 더해 4~5%까지 올릴 것을 압박하고 있었는데요. 게다가 최근에는 나토 탈퇴까지 경고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없는 나토를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이 나토를 탈퇴하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은 핵 공유 프로그램입니다. 미국은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그리고 튀르키예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고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가 배치된 핵무기를 함께 운용할 수 있도록 핵 공유 협정을 맺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문혜선
기사콘텐츠: 최현호 군사커뮤니티 밀리돔(milidom.net) 운영자/국방컬럼니스트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유럽 #NATO #방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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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칼럼은 본 방송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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