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추억만들기'(레터 투 김현식) with Czech National Symphony Orchestra
김장훈 TV
32,129 lượt xem 5 years ago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라 날아다니기도 그렇고 또 다른 공연과는 차별화된 공연을 보여주고 싶어서 오직 음악만으로 꽉 채운 공연이었죠
그래서 유일한 연출이 무대 앞에 걸터앉아 노래하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슬프면 눈물도 안 나고 너무 아프면 신음도 안 난다고
가장 정적인 노래였는데 가장 복 받치고 현식이 형이 몹시도 그리운 노래였습니다
쓰고 보니 위의 비유가 안 맞는 듯도 하고, 맞는 듯도 하고
눈물 참느라 ..
아이라인이 좀 번진 듯도 하고 ㅎ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꼭 다시 한 번 할까 합니다
그 소리가 너무 귀에 밟혀서
정말 행복했죠
- 김현식 fore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