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9일 KAPCC 주일 두번째 찬양.. 오늘은 기타와 건반 그렇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퍼포먼스는 순딩이가 오고나서 이리저리 재미로 만들어 놓은 것이었다지요... 드럼아르페지오랑 드럼 Scene 그런거 공부할 때 말이죠... 근데 오늘 사정상 기타랑 건반 밖에 없어서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분명 연습때는 마이크랑 기타소리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드럼 소리가 잘 들렸고 반주에 문제가 없었는데 본 예배때 볼륨이 너무 올라가 있어서 건반만 모니터 되는 스피커에서 건반소리가 하나도 안들릴 정도였네요. 정말 난감했네요. 건반에서 드럼 아르페지오 소리를 크게 올렸는데도 하나도 소리가 안들려서 박자 어긋나고 엄청 헤맸어요. 영상 상으로는 제가 음향을 좀 조정해서 그리 안들리기는 합니다만. 드럼신도 그래서 한마디씩 늦게 바꾸고..ㅠ,.ㅠ. 안들려서 제대로 못한 상황 이었던지라 엄청 많이 속상합니다. 이렇게 된 사연입니다. 만약에 다음번에 다시 해야 한다면 이보다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사연 많은 반주자의 넋두리였구요.. 올해도 감사한 마음으로 반주자의 자리에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