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한 여성이 자신이 겪은 성추행 사건의 판결문을 SNS에 올립니다. 누가 자신에게 어떤 성범죄를 저질렀는지 다른 사람들이 알게끔 하려는 것였습니다. 그런데 법원은 여성이 피의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