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청을 만들어두면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C 폭탄 유자차, 샐러드 드레싱 그리고 베이킹 재료에도 활용할 수 있어요. 유자만 넣으면 맛도 향도 한 층 업그레이드 되어요.
한국 기상 기준 11월이 제철로 1년에 한번 꼭 만들어 보세요^^
TIP. 상하지 않게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
1. 유자청을 만들 때 물은 절대 들어 가지 않도록 (유자, 집기 등) 물기를 모두 제거해주세요.
2. 유자청을 먹을 때는 물기가 없는 스푼을 활용하여 이물질을 최소화한다.
3. 설탕이 적게 들어가면 쉽게 상할 수 있으니 되도록 1:1 비율을 맞춰주세요.
재료 --------------------------------------------------------------------------------
*손질 전 - 유자 (유기농, 무농약) - 2kg
*손질 후 - 유자 - 1.2kg
설탕 - 1.2kg
순서
1. 유자는 껍질채 사용할 거라 무농약, 유기농으로 준비합니다.
2. 유자는 울퉁 불퉁한 표면을 가지고 있어 미온수에 베이킹 소다를 풀어 깨끗하게 닦아주시고
흐르는 물에 2 ~ 3번 세척해주세요.
3. 유자는 하나 하나 마른 거즈를 사용하여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4. 유자 꼭지를 제거하고 껍질만 4등분하여 과육과 껍질을 분리해주세요.
5. 유자 껍질은 얇게 채 썰어주세요.
1) 껍질 모두 (하얀 부분 포함하여) 사용하는 방법과
2) 하얀 부분을 어느 정도 제거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기호에 맞게 준비해주세요.
개인적으로 하얀 부분이 쓴맛과 떫은 맛이 느껴져서 하얀부분을 제거 하고 만듭니다.
영양가는 하얀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해주세요.
6. 과육은 씨와 하얀 부분을 좀 정리하여 믹서에 갈아줍니다.
7. 손질된 유자채와 과육의 무게를 잰 다음 동일한 양의 설탕을 넣어주세요 (1 : 1)
8. 병을 소독할 때는 찬물에서 부터 병을 넣은 다음 병을 끓여 주세요.
끓는 물에 병을 넣을 경우 병의 온도가 갑자기 변화함으로 파손될 위험이 있어요.
9. 소독된 병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유자청을 담아주세요.
10. 병 입구 주변은 깨긋하게 닦아주시고, 알코올 솜으로 한번 더 닦아 주세요.
11. 실온에서 3일 정도 보관 후, 냉장 보관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