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차네요 그래서
가을이 제철이고 감기에 좋은
단감으로 조청을 만들어봤습니다
단감은 선물로
들어오거나
시골에서 보내온 것이 많을 때라
그냥 단감과 홍시가 같이 보관
할 때는 물러 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 드실 수 있고 꿀처럼
맛있는 단감 조청을 활용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봤습니다
⑴ 꿀맛 나는 단감 조청 요리법
① 단감 손질
단감 7kg
깨끗이 씻은 단감 7kg는
씻어서 껍질만 벗겨주세요
그리고 꼭지를 도려내주세요
그래야 변비가 생기지 않습니다
씨앗은 빼지 말고 그냥 넣으셔도
됩니다 그래야 삶고 체반에
물을 걸러줄 때 다 걸러집니다
②단감 삶아주기
단감을 먹기 삶기 좋게
자른 다음 물 2L를 넣고
압력 솥에 압력 종이 돌아가고
5 분이 지날 동안만 푹 삶아
집니다 들통보다 압력 솥이
편해 애용하고 있습니다
푹 삶은 단감은 뜨거우니
식혀 놔주세요
③엿기름과 찰밥하기
찹쌀1.1kg에 밥할 만큼
물에 넣고 10분간 불려줍니다
엿기름도 600g 물 4L를 넣고
30분 불려준 뒤 면 보자기에
넣고 엿기름을 곱게 치대줍니다
엿기름은 그냥 식혜에만
쓰일 예정입니다 단감 물은
미끌미끌하고 그래서
그냥 엿기름 물에 다른 걸
치대지 않고 식혜만 치대서
찰밥에 붓는 게 빨리
삭혀 졌고 효율적이였습니다
그러니 엿기름 물만 우선
치대 놔 준 후 찰밥이 되면
잘 저어 준 다음 엿기름 물을
붓고 발효 시간이 반절로
줄어드는 설탕 2 큰술을
넣어서 보온으로 4시간
눌러주세요
④ 호박물 걸러주기
식혀 둔 단감을 으깨서 체반에
밭쳐서 걸러줍니다 단감 물은
미끌미끌해서 엿기름물에
치대지 않고 체반에 물만 걸러
놔줍니다 식혜가 완성되면
식혜 물에 다시 치대줍니다
⑤ 식혜 완성 후 걸러주기
4~5시간 후에 밥통을 열어
밥알이 잘 뭉개지면 식혜가
잘 삭혀진 겁니다 완성된
식혜는 잘 저어 준 후
체반에 걸러줍니다 남은
식혜 밥알은 마저 짜서
물을 내준 뒤 버립니다
체반에 걸러 놓은 단감
건더기를 면 보자기에 넣고
식혜물에서 한 번 더 치대
마저 걸러줍니다 그리고
단감물도 마저 식혜물에
걸러줍니다
⑥ 조청 끓여주기
식혜와 단감물을 합쳐서
끓여줘야 하는데 단감 물에서
좀 물이 많이 나와서 양쪽으로
나눈 뒤 따로 따로 센불에 끓여
줍니다 센불에 끓이다 끓기
시작하고 거품이 올라오면
잘 건져만 주세요
그 상태에서 1시간 20~30분이
지나 조청이 보글 보글 끓으면
조청을 한 곳에 합쳐서 끓여
주세요 양쪽으로 끓여서 더
빨리 끓여졌고 양도 줄었습니다
조청을 양쪽으로 나눠서 끓이다
합치고 나면 마지막으로 거품을
걷어낸 후 약불로 줄여 20분간
끓여줍니다 중간 눌러 붙지
않게만 한 번씩 꼭 저어주세요
양쪽으로 조청물을 끓여주다
합쳐서 1시간 40분정도 걸렸습니다
그러니 빨리 조청을 만드실 분은
나눠서 끓였다가 합친 다음 졸여서
조청을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맛은 예전에 가위로 잘라주던
추억의 호박(후박)엿 맛이랑
가장 비슷했습니다 그러니
단감이 많을 때 한 번 만들어
드셔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단감 조청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요리를
쉽게 하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알림 꼭 부탁
드리겠습니다
BGM 정보
Reverie (Piano) by https://soundcloud.com/alcaknight/reverie-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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