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영숙”은 무능한 남편의 뒷처리들을 담당하며, 막연히 꿈꾸던 출분(도망하여 달아남)을 하게 되는데, 사실 그 본심은 무엇이었을까?
막연하던 일을 계획없이 벌인 그녀가 어떤 상황들을 겪게 되는지에 대해 그리고 있는 소설.
다소 저술 의도가 긍정적으로 여겨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자들은 모든 상황을 보면서, 사람의 여러 심리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면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여겨져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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