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수 #금강경 #내안의선지식 #내안의부처님
김원수 법사님과 내 안의 선지식을 쌓는 금강경 입니다!
오늘은 '금강경 지경공덕분 제15분(2)' 시간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미워하면, 상대도 나를 미워하게 됩니다.
반대로, 억지로라도 좋아하고 사랑하려고 하면
상대도 나에게 호의적으로 반응한다고 합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는 원인과 결과가 정확히 상응한다는 의미입니다.
모든 사람이 부처님 앞에서 환희심을 내고
복을 많이 짓기를 기원하면,
그 복이 결국 나에게 되돌아온다고 합니다.
누군가 나에게 호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전생에 내가 그 사람에게 좋은 마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재앙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내 죄업이 그것을 끌어들이며,
내 마음의 원인이 그 결과를 불러온 것입니다.
나를 욕하는 이를 미워하면,
결국 내 삶도 고통스럽게 변합니다.
하지만 억울한 손해를 보았을 때 상대를 용서하면,
오히려 상대가 변화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예쁘고 좋게 보거나,
혹은 밉게 보는 것은 결국
그 사람과의 업에 의해 만들어진 색안경을 통해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결국, 세상을 극락으로 만드는 것도
지옥으로 만드는 것도 모두 내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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