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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가 절실하다면 '틈만나면', '요정 재형', '살롱 드립' 추천합니다

정석희 테레비평 3,541 17 hours ago
Video Not Working? Fix It Now

드라마나 영화가 전반적으로 어려워지면서 배우들이 홍보에 적극적입니다. 그러나 홍보성 방송 출연이 과연 기대만큼 효과가 있을지 의문인데요. 어느 쪽이 홍보에 가장 효율적이냐, 묻는 분들이 있어요. 제가 추천하는 프로그램은 SBS ‘틈만나면’이에요. 의외로 작품 얘기를 별로 안 해서 시청자로서는 거부감이 덜 들거든요. 하지만 방송 중에 배우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니까 자연스레 그 작품에 대한 관심이 생깁니다. 방송이 끝나고 나면 ‘아 이거 꼭 봐야지!’ 하게 되는 거예요. 최근에 대세로 떠오른 배우 두 분이 있죠. JTBC ‘옥씨 부인전’의 추영우 씨와 SBS ‘나의 완벽한 비서’의 이준혁 씨인데요. 이준혁 씨가 이 드라마로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등극했더라고요. 저는 이 뜨거운 인기의 견인차가 SBS '틈만나면'이라고 생각해요. 겉으로는 냉미남 스타일로 예민한 느낌도 있는데 '틈만나면‘에서 보니 낯가림이 많고 별이 된 반려견을 추모하기 위해 ‘안녕 팝콘’이라는 게임을 만들 정도로 정이 많다고 합니다. 드라마의 ‘유은호’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오히려 허당기가 있지만 소탈하고 따뜻하고 열정적이어서 좋았어요. 어느 쪽이 더 좋아? 하면 어느 것을 고를까요? 해야 할 정도로. 지난 화요일 ‘틈만나면’ 이번 시즌 마지막 회가 방송되었어요. 꽃피는 봄이 오면 돌아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년 봄 홍보가 필요하신 분들께 ‘틈만나면’ 추천합니다~ #틈만나면 #이준혁 #유재석 #유연석 #나의완벽한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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