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연 신부님은 행복한 인생을 보내기 위한 뼈때리는 인생 조언을 해주십니다.
황창연 신부님 행복특강 인문학 강의와 함께 , 행복하고 마음 평안한 인생 여정을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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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 오늘 영상 하이라이트
00:05:25 황창연 신부님 행복 특강
00:48:22 자식이 부모를 무시할때, '이 한마디'에 함부로 못합니다.
01:09:08 반복재생
우리는 평생을 자식 뒷바라지하며 살아왔습니다. 밥 한 술이라도 더 먹이려고 애쓰고, 좋은 교육 시키려고 잠 못 자고 노력해왔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자식이 부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때론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
"이제는 내가 필요 없는 사람이 된 걸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속상하고, 서운한 감정이 밀려옵니다. 특히 예전에는 부모가 하는 말을 잘 듣던 자식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대화도 줄어들고, 마치 ‘알아서 하겠다’는 듯한 태도를 보일 때, 우리는 더 큰 허탈감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자식이 왜 부모를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지, 그 이유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자식을 키워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 어릴 때는 부모 말을 잘 따르던 아이가 사춘기가 오면서 말수가 줄고, 대화할 때도 퉁명스럽게 대답하죠. 처음엔 ‘사춘기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성인이 돼서도 그런 태도가 이어질 때 부모는 점점 상처를 받습니다.
자식이 부모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크게 네 가지 이유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