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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흔히 카메라에 비유된다. 가장 중요한 기능은 빛을 받아들여서 보는 이가 해석할 수 있는 정보로 변환하는 것. 카메라에서는 필름이나 센서가, 눈에서는 망막이 담당한다. 망막은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한 빛이 상으로 맺히는 곳이자 해당 정보가 뇌로 전달되기 전 전기신호로 바뀌는 장소다. 수정체는 고장나도 인공수정체로 교체할 수 있지만 망막은 한 번 망가지면 고칠 수가 없다. 그래서 실명질환은 대부분 망막과 연관 있다. 최근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망막박리도 마찬가지다. 안구 안쪽에 붙어있어야 할 망막이 점점 뜨는 망막박리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 높은 확률로 실명한다. 망막박리의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해서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김형석 부원장에게 물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5/02/20230502027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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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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