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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 채소 반찬뿐인 산골 마을에서 달걀이나 먹으려고 닭 세 마리 데려왔더니.. 200마리 닭장 주인 된 남자|가야산|#한국기행 #방방곡곡

EBS 방방곡곡 54,706 lượt xem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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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같은 친구 : https://bit.ly/ebs_bang

가야산에 있는 산신(山神)은 ‘정견모주(正見母主)’라는 여신이다. 백성을 위해 기도를 하는 정견모주의 모습에 감동한 하늘의 신 ‘이비가’와 지금의 가야산 상아덤에서 두 아들을 낳는다. 한 명이 대가야의 시조인 아진아시왕, 다른 한 명이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이다. 가야의 전설이 깃든 가야산을 거닐다 보면 홍류동 계곡을 마주하게 된다. 고운 최치원 선생이 가야산으로 숨어 들어오면서 자주 찾던 곳이기도 하고 그 후로도 많은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러 오기도 했다.
가야산 자락에 위치한 거창 가북면 거기리. 해발이 높고 일교차가 커서 주민들 대부분이 사과 농사를 짓고 있다. 그 중에서도 김성열씨는 특이한 것을 더 키우고 있다. 바로 푸른빛을 내는 알을 낳는 옥계. 신기한 알을 낳는 것을 보고 두 세 마리를 구해 와 키우기 시작한 것이 지금은 200마리가 넘는다.
합천 가야면 사촌리에서는 토종 보리수 수확에 한창이다. 20년 째 보리수 농사를 짓고 있는 한윤석씨는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토종 보리수를 재배한 사람이다. 심어 놓기만 하면 잘 자란다는 보리수. 빨갛게 익은 보리수 열매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가야산 자락으로 가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가야산, 2부, 신화의 땅, 가야
✔ 방송 일자 : 2014년 12월 8일

#한국기행 #가야산 #보리수 #닭 #사과 #과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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